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 활발한 홍보활동 전개
고충 발굴ㆍ해소 전력

북광주세무서(bukgwangju@nts.go.kr, 서장ㆍ박요주)가 납세서비스 기능 확대 및 공평과세를 통한 선진세정을 구현하고 납세자 중심의 지속적인 세정 노력을 기울여 열악한 세정여건에도 불구하고, 2002년 심사분석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제37회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북광주署는 적극적인 세정홍보를 위해 납세자에게 자체 제작한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간담회, 설명회를 통해 세무상식 등에 대한 홍보와 관내 지역방송ㆍ유선방송에 출연, 각종 신고 및 국세행정을 집중 홍보하면서 납세자의 세무민원과 궁금증을 풀어주고, 생활정보지에 현안 세정업무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세정홍보를 펼쳤다.

또한 납세자의 권익 보호 및 고충민원 발굴을 위해 대외 민원수집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고충민원 53건을 직접 발굴해 100% 시정 처리하는 등 납세자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납세서비스센터의 환경을 개선해 납세자가 감동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치는 한편, 친절세정 납세서비스를 위해 매월초 외부강사를 초빙해 반복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 행정을 펼치며 직원 자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광주署는 광주광역시 북구와 장성ㆍ담양군 등 1개 구와 2개 군을 관장하고 있으며 지역 경기침체로 인한 본촌공단 입주업체 부도와 OB맥주 소비 감소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장성에 현대ㆍ대우자동차 하치장 및 양산동 OB맥주, 장성군 (주)보해양조의 주세 등 간접세 비중이 높아 광주廳 세수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同署는 지난해 부임한 박요주 서장을 중심으로 혼연일체돼 재정역군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 세정 본연의 재정수입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북광주署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근무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성실신고 납부를 유도해 세수목표를 달성했으며, 고액ㆍ상습체납자 정리, 음성ㆍ탈루소득자에 대한 치밀한 세원관리 및 과세 강화로 지난해 업무평가에서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북광주署는 자체 탈세정보자료 수집 및 세원정보자료 수집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산입력자료 오류비율 축소 및 신용카드 가맹 권장실적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박 서장은 직원들의 자율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전 직원이 인화단결해 노력한 결과라며 수상의 영광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한편 북광주署는 지난 제3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자문위원 및 각종 위원회 위원과 전년도 모범납세자, 1일 명예서장, 1일 명예납보관 등을 초청,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서장은 소비세 위주의 세수 구조와 광주시의 특정업종이 관내에 집중돼 있는 특성을 설명하고, 세무당국의 업무추진 현황과 각 과별 주요 중점추진업무와 2002년 업무실적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박요주 서장은 광주廳에서 추진하고 있는 '2002년 잘한 일과 2003년 해야 할 일', '2003년에 열심히 해야 할 일' 10가지를 소개하고 세무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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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광주세무서는 2002년 심사분석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제37회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