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직장문화 성희롱 예방교육

2003.03.24 00:00:00

반포署



반포세무서(banpo@nts.go.kr, 서장ㆍ현상호, 사진)는 지난 17일 지하 강당에서 한국여성노동자회 협의회 임윤옥 사무총장을 초청,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여 동안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임 사무총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여러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함으로써 시종 재미있고 편안한 강의를 펼쳐나갔다.

또 임 사무총장은 상대방 의사에 반하는 성과 관련된 언동으로 불쾌하고 굴욕적인 느낌을 갖게 하거나 고용상 불이익 등 유ㆍ무형 피해를 주는 행위라는 성희롱 개념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 사무총장은 강의 말미에서 "직장내 여성들을 따님으로 생각한다면 성희롱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직장내 성희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 및 언어 사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범선 납세지원과 관리팀장은 "약간은 우리 직원과 맞지 않는 내용들은 있었으나 대부분 공감하는 이야기였다"며 "이런 예방교육을 통해 성희롱 없는 밝고 건전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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