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監査요원 知·德·體 大會

2003.04.28 00:00:00

국세공무원교육원서 개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 김상렬 국세청 감사관을 비롯, 감사·감찰담당관 및 전국 지방청 감사·감찰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정부 출범과 국세청장 취임 및 정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의 공백을 없애고, 감사·감찰요원들의 국세청장 지휘방침 실천을 위한 감사관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세청 감사관실 주관으로 감사요원 상호간의 일체감과 사명감을 고취시켜 감사관실 본연의 업무에 대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합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용섭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정·투명·신뢰세정의 기본방향과 이에 대한 3대 실천목표 및 세부 추진과제와 함께 앞으로 추진할 개혁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뒷받침할 감사요원들의 행동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개혁의 성공 여부는 전 국세공무원의 마음 가짐에 있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각오와 새출발한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상렬 국세청 감사관은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세청이 국민과 함께 하는 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서는 국세공무원들의 생각과 몸가짐이 바르게 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국 감사·감찰업무에 종사하는 감사관실 직원들은 모범적인 행동과 빈틈없는 업무추진으로 세정개혁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이 끝난 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단합을 위해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경기로 배구와 족구는 본청 감사·감찰담당관실 및 6개 지방청간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경기 결과 광주廳이 족구 1위, 배구 3위로 종합 1위, 중부廳이 배구 1위로 종합 2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동균 광주廳 감사관은 "감사관실의 적은 직원들이 경기에 임했지만 강인한 체력과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족구경기 예선 및 결선 등 전 경기에 출전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추진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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