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현장 체험도 하고 학점도 얻고

2003.05.15 00:00:00

서대문署, 대학생 인턴활용 신고편의도와


서대문세무서(seodaemun@nts.go.kr, 서장·신영균)는 최근 서울지방노동청의 구직자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 9명을 세원관리1과에 배치해 두달간 자기작성교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는 등 세금신고 보조요원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서대문署는 이들이 지난 1일부터 소득세법 개요 및 신고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기본실무교육을 받았으며, 교육이 끝난 후 주로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고서 작성방법을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달 30일까지는 국세행정사무 실습 및 신고서 사후관리 보조 등의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대문署는 이들이 노동청 예산으로 채용되기 때문에 세무서에서는 별도의 인건비를 지급할 필요가 없는 이점이 있다며 연수생들도 별도의 인건비와 학점이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김상윤 세원관리1과장은 "연수생들의 현장체험을 통해 세금교육과 세정홍보, 세무서 직원들의 단순업무 부담 경감, 일용직 고용예산 절감 등의 一石多鳥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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