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청사 준공식서 세정혁신 다짐

2003.05.22 00:00:00

속초署, 신청사 준공


속초세무서(sokcho@nts.go.kr, 서장·이대형)는 지난 13일 오전 최경수(崔庚洙)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송훈석 국회의원, 동문성 속초시장을 비롯한 강원도 지역 6개 관서장과 모범납세자를 초청, 3층 강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최경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준공식 치사를 통해 "속초세무서의 구(舊)청사가 낡고 협소해 속초, 양양, 고성의 납세자 여러분께 납세편의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새 집에 이사하면 누구나 각오가 새로워지는 만큼 새로운 청사에서 새로운 각오로 세정혁신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모두가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마음으로 노력해 국민의 신뢰를 받자"며 당나라 시인 이태백의 어렸을 적 얘기를 비유로 당부했다.

또한 국세행정 혁신방향에 대해 언급, 납세자가 세무서에 가거나 국세공무원을 만날 필요가 없는 선진서비스 체계를 실현하고, 세무조사에 있어서도 조사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조사 진행, 조사 결과통지 등 조사의 전 과정을 객관화, 투명화, 과학화해 납세자의 권리를 최대한 존중하는 시스템을 실현해 나가고 깨끗한 국세청, 청렴한 세무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갈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속초署는 속초시와 양양군 및 고성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그동안 속초시 교동에 665-4번지에 대지 2천723㎡, 건평 819㎡의 구(舊)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했으나, 건물이 낡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주차장이 비좁아 납세자가 세무신고나 민원증명 발급을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경우 이용에 많은 불편을 받았었다.

속초署는 지난 2002.3월부터 올 5월까지 총사업비 30여억원을 투입, 속초시 교동 980-1번지에 대지 7천322㎡, 연면적 2천588㎡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현대식 신축청사 및 구내식당과 샤워실 및 세탁실 등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직원합숙소(연면적 659㎡)를 함께 완공했다.

한편 최 청장은 이날 준공식 행사에 이어 홍천세무서 및 원주세무서를 순시, 직원들을 격려한 자리에서 "세정혁신의 성공적 수행을 이루기 위한 전 직원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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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세무서는 최근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로 세정혁신에 능동적 참여를 다짐했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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