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있는 혁신방안 설명 납세자 세정협력도 제고

2003.05.29 00:00:00

울산署


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임대순)은 최근 2002년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 지역납세자들은 가급적 세무서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署는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신고를 하는 납세자의 세무서 방문 빈도를 줄이기 위해 지역방송국 및 경제단체들을 대상으로 금년도 세정 혁신방안을 골자로 한 국세행정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자기작성교실 또한 붐벼 민원인들이 겪는 불편은 여전하다.<사진>

세원관리2과 김일강 과장은 세무서 방문없는 신고체제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는 있으나 아직도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방문한다고 토로하고, 민원인들이 인근 세무사나 공인회계사들의 자문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울산署는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신고업무 추진을 위해 ▶납세자의 E-메일을 이용한 신고안내 ▶울산지역 세무대리인 명단을 첨부 ▶확정신고 관련 인터넷 사이트 안내 ▶휴대폰 메시지를 이용한 신고방법 안내 ▶소규모 사업자를 중심으로 우편신고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신고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신고안내문에 기재해 동업자 단체에 배포했다.

또한 전담적인 신고안내 및 일괄신고서 접수 권장과 울산케이블 정규 뉴스시간 및 자막방송 등을 이용해 납세자가 신고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교육을 실시해 납세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署는 특히 금년은 세정혁신 방안을 토대로 한 국세행정 혁신방향의 주요 골자를 영세사업자, 기업인, 경제인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등 세정 협력도 제고에도 나섰다.

한편 울산署는 국세행정개혁으로 인한 세무서 통·폐합 때문에 청사가 협소한 관계로 구 동울산세무서와 울주군 언양읍, 라이온스클럽, 울산동구 화정동, 화정수협에 현지접수창구를 개설, 세무서 직원을 각각 3~4명씩 지난 19일부터 파견해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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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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