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suncheon@nts.go.kr, 서장·강남규)는 최근 세무서 주변 인도에 접하는 100여m의 벽돌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자연석을 쌓아 화단을 조성하는 한편, 소나무, 철쭉, 피라칸사스 등 조경수를 심고, 벤치를 설치해 세무서 방문객은 물론 지나다니는 행인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근 주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31일 착공, 지난달 18일에 완공한 이 공사는 주민에게 친근감을 주고 납세자와 더 가까이 하는 관공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착수하게 됐다.

강남규 서장의 요청으로 순천시에서 관공서 등 담장허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사업비 8천만원 공사비 전액을 부담함에 따라 순천서로서는 추가예산없이 공사를 하는 이중효과를 거두고 있다.

순천署 직원들은 깨끗한 청사에 아름다운 조경까지 갖추게 된 것을 매우 반기면서, 이제 확 트인 공간처럼 공정·투명한 세정으로 국민 신뢰를 높이고 납세자들에 대해 더욱 친절하게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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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무서는 최근 벽돌 담장을 허물고 자연석을 쌓아 화단을 조성하고 소나무, 철쭉, 피라칸사스 등 조경수를 심어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근 주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