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청별 세정혁신협의회 전체회의-中部廳

2003.06.05 00:00:00

국민 아이디어 모아 체감세정혁신 구현


중부지방국세청은 '제2의 세원'으로 불리는 청소년들의 납세의식 함양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학생 등 미래납세자에 대한 세금교육 지원과 맞춤형 개별홍보 강화, 흥미로운 세금통계, 세금관련 사건·미담사례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건전한 선진국형 납세의식을 고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세무조사시 사전통지·중복조사 금지  및 조사결과 파악된 기업의 문제점 등 경영 참고사항을 CEO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조사요원의 전예화와 전문화 및 여성조사요원도 체계적으로 양성화된다.

최경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이같은 내용을 주로 골자로 하는 올 업무현안보고를 지난달 26일 오후 이용섭 국세청장에게 보고했다.<사진>

최 청장은 영세업자도 세무대리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신고환경을 조성하고, 세무대리인의 납세자에 대한 성실신고 지도요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와 관련해 그는 전자인사시스템에 의한 희망보직제 실시와 함께 개인의 업무성과 측정방안을 마련,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해 나가는 한편, 국세공무원행동강령을 철저히 이행해 깨끗한 세무관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섭 청장은 "업무보고사항에 좋은 아이디어가 많다"고 치하한 뒤 일부 어려운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수당을 올려주는 등 인사와 직원복지문제에 대해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세정혁신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합심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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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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