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청별 세정혁신협의회 전체회의-光州廳

2003.06.05 00:00:00

납세자 목소리 가감없이 세정에 반영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기영서)이 최근 지방청 소회의실에서 세정혁신협의회 첫 전체회의를 가졌다.<사진>

국세청의 세정혁신 운동에 발맞춰 이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세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세정혁신협의회 첫 전체회의에는 위원장인 기영서 청장을 포함, 외부위원으로 광주, 전남·북지역 납세자단체 대표 21명과 내부추진관인 세원관리국장과 실무담당과장 10명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기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정혁신추진 방향을 설명하면서 "세무공무원을 만날 필요없는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히면서 "납세자가 세무서에 가거나, 세무공무원을 만날 필요가 없도록 해 성실한 납세자가 세금문제로 신경을 쓰지않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열악하고 취약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세무조사를 축소해 유망기업이 이 지역으로 공장과 본사를 안심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 청장은 "납세서비스의 질적 혁신을 강조해 납세자를 주인으로 모시는 세정운영에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국민이 신뢰하는 세무조사 시스템을 구축,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선진 납세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납세자단체 대표들은 ▶억울한 세금을 없애줄 것 ▶주류카드제 법제화 ▶건설업체 세무조사 탄력 운영 ▶공단입주기업 세감면 시점 조정 ▶수출세정 지원 ▶전북소재 세무서에 조사장소 설치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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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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