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署-영화티켓 배분·다과회 개최등 신고 뒤풀이 한마당

2003.06.09 00:00:00


반포세무서(banpo@nts.go.kr, 서장·현상호)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업무로 인한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직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위한 뒤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반포署는 지난 7일 지하 강당에서 신고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상호 서장이 직접 구입한 영화티켓 10장을 직원에게 나눠주며 간단한 음식으로 다과회를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피로를 푸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상호 서장은 치사를 통해 "소득세 확정신고 업무의 성공적인 마무리 격무로 인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 차원에서 조촐한 자리를 마련된 것"이라며 "그동안 수고한 직원들이 피로를 풀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반포署는 이날 행사에서 영화티켓을 각 과별로 고생한 직원을 추첨해 나눠주고, 특히 이번 신고기간에 업무량이 많았던 세원관리1과 소득 담당 직원들에게 추가로 2개 티켓을 더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또 간단한 다과회 자리에서는 서장과 직원들간에 자유로운 대화의 장이 마련돼 직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홍옥진 납세지원과장은 "서장님이 행사 이전부터 '직원들이 자유롭게 고충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해 달라'고 각과 과장들에게 당부했었다"며 "다과회 동안 직원이 평소 말하기 힘든 애로 및 고충 등을 청취하려고 노력하신 것 같다"고 설명한 후, 이어 "평소 잘 모르고 지낸 직원들간의 대화로 상호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직원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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