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署 축구동호회
서대문세무서(seodaemun@nts.go.kr, 서장·신영균) 축구동호회 '벅스'팀이 최근 힘들었던 종합소득세 신고를 뒤로하고 한 주간의 피로를 푸는 활기찬 축구경기로 직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벅스팀이 그동안 소득세 신고를 받느라고 정신없었던 한 주간의 피로를 풀기 위해 종소세 신고업무가 거의 마무리된 지난달 31일 주말 5월 마지막 햇살아래 농협잔디구장에서 회원간의 단합대회를 개최한 것.
이날 경기는 친선목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많은 회원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팀을 구성했고 벅스A, 벅스B, 초청된 구축애팀이 번갈아 6차례의 경기를 펼쳐 축구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경기에 참석한 김보경 총무는 "승패에 상관없이 즐기는 축구를 하기 위한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가 끝난 후 푸짐한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수 등을 나눠 먹으며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한편 벅스팀은 앞으로 첫째·둘째주에는 홈구장에서 전 회원이 경기전 30분간 자체 전술훈련 및 게임을 실시하도록 하고, 셋째주에는 근거리 원정 및 초청경기 등 대외게임을 하기로 했다. 또, 넷째주는 희망회원에 한해 홈구장에서의 연습경기를 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동호회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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