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낚시연합동호인회(회장·안영웅)는 동호회 지원예산으로 광주廳 및 산하 세무서 낚시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주 개최된 이번 낚시대회는 해남군 북일면 소재 신월지(좌일지)에서 개최, 25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조력을 겨루는 기회가 됐으며 직원 상호간에 단합과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날씨가 더운 관계로 많은 회원들이 밤낚시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회원들은 일요일 새벽에 출조, 대회일정에 맞추어 낚시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회원 조사들의 실력이 돋보인 대회로 갈대와 수초권에서 유감없이 감잎 크기의 참붕어 씨알을 올렸으며 준척급 씨알도 다수 수확했다.

광주廳 연합동호인 낚시대회에서 대어상은 30.5cm 월척을 낚은 서광주세무서 서재권 회원이 차지했으며 회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고급 낚시의자를 나눠 주었다.

대회를 즐겁게 무사히 마친 회원들은 점심을 함께 하면서 서로의 낚시경험담을 나눴으며 주변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낚시터의 환경보호에도 적극 앞장섰다.

한편 광주廳 연합낚시동호인회는 광주, 전남·북 일선 세무서별로 모두 54명의 회원이 동참하고 있으며 회장은 안영웅 북광주세무서 징세과장이 동호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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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낚시연합동호인회는 지난주 해남군 북일면 소재 신월지(좌일지)에서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해 회원간 조력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