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광주廳팀 2년 연속 우승

2003.06.30 00:00:00

4회 광주청장배 테니스 하계대회


제4회 광주지방국세청장배(gwangjurto@nts.go.kr, 청장·기영서) 테니스대회가 지난주 광주테니스코트에서 6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기영서 광주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의 단합과 명랑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과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시켜 근무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용현(북광주 납세지원과장) 테니스 동호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를 적극 지원해 준 기영서 청장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다지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호인회의 발전을 위해 격려금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팔산테니스클럽의 허병록 회장, 유용호·선규환·공기수 고문, 광주廳 테니스 단장 최철웅 조사2국장을 회원들에게 소개하며 박수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이영규 서광주세무서장과 박요주 북광주세무서장, 이영모 해남세무서장이 본 대회의 발전과 소속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 응원까지 해주며 금일봉 전달과 함께 격려했다.

이날 경기의 단체전에서는 광주廳과 전남 서부권(목포, 해남, 나주), 광주시내 3署와 전남 동부권(순천, 여수), 전북지역 등이 3개 조로 나눠져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광주廳팀이 우승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개인전에서 간부조 우승은 유용호·선규환 고문조, 준우승은 최철웅 조사2국장과 김기호조, A조 우승은 김순기·허영인조(북광주), 준우승은 김몽룡·김석춘조(해남)가 차지했으며, 가장 치열한 경기를 치렀던 B조는 민 관·배병임조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최형강·임은희조(세우가족)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루 종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동호인회의 발전과 인화단결을 다지는 간단한 만찬을 마련했으며 최철웅 국장은 "지난해에 광주廳이 우승했으니 자만하지 말고 남은 기간 실력을 더욱 연마해 최강자의 자리를 굳게 지키자"고 강조하고 제5회 전주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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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은 최근 제4회 광주지방국세청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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