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廳 조사2국 "친정으로 복귀"

2003.08.18 00:00:00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4년만에 외부 사무실 임대를 청산하고 서구 쌍촌동 지방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지난 '99.9월 제2의 개청과 함께 기능별 조직 개편으로 인해 광주지방국세청 조사국이 1·2국으로 분리되면서 청사가 비좁아 광주상공회의소 6층을 임대(본보 6월16일자 보도)해 접살림을 하면서 업무 추진에 많은 애로를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지방청 조사1·2국 2개 과가 폐지되는 등 지방청 조직이 축소되면서 이달말까지 현 쌍촌동 청사로 입주하게 됐다.

광주廳 관계자는 "조사2국이 별동의 임대건물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어 각종 결재는 물론 업무 지시를 받으려면 지방청을 오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 등 업무 효율이 떨어져 애로를 많았다"며 "비좁은 청사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廳은 이번 조사2국 복귀로 연간 1억6천여만원 임대료를 절약하게 됐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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