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署, 현판·배너부착 세정혁신 다각 홍보나서

2003.08.18 00:00:00


북광주세무서(http:www//nts.go.kr/bgj, 서장·홍동명)는 국세행정의 혁신을 통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자가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국세공무원을 만날 필요없는 선진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7월10일 부임한 홍동명 서장은 국세행정 혁신을 국세공무원과 납세자가 인식을 같이 하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북광주署는 세무서를 내방하는 모든 민원인이 가장 잘 볼 수 있는 높이의 건물 외벽에 '국세행정 추진 내용에 대한 안내말씀'의 대형 컬러 현판<사진>을 부착하고, 현관 입구에'세무대리인 이용 안내 말씀'이란 배너를 제작해 세정혁신 추진 내용과 함께 관내 세무사의 명단을 게시함으로써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납세자가 홈택스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의 하나가 ID와 Password를 잊어버리는 점을 감안, 홈택스서비스 이용 및 홈페이지, 팩스민원 안내문과 함께 ID와 Password를 기재할 수 있는 북광주署 명함을 제작해 민원봉사실과 각과 사무실에 비치해 납세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세정혁신 추진에 따른 협조 및 세무대리인 이용 안내말씀'의 안내문을 부가가치세 신고 등의 안내시 발송해 1 대 1의 직접 홍보와 홈택스서비스 이용에 높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세무서를 찾은 한 납세자는 "전자신고에 대해 전산 미숙 등으로 불안감이 있어 세무서를 찾아와서 신고서를 작성했는데 직원과 함께 홈택스서비스를 통해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 보니 아주 편리하다"면서 명함에 ID와 Password를 기재해 두고 홈택스서비스를 이용하면 교통체증과 많은 민원인 때문에 장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북광주署는 전 직원의 노력으로 지난 7월말 현재 홈택스서비스 이용 신청인원이 1만1천900여명으로 6월말에 비해 125.3%로 상승했으며, 전자증명 발급비율 120%,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비율은 27.2%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부가가치세 개인납세자 중 간이과세자가 2만7천여명으로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10% 정도만 세금을 납부하고 나머지가 과세미달자임을 감안해 이들을 우편신고로 적극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법인과 일반사업자는 100% 홈택스서비스에 가입시켜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국세공무원을 만날 필요없는 선진세정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홍동명 서장은 "선진세정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 것이므로 전 직원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문제점이나 납세자의 불편 사항을 느낄 때는 수시로 메모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검토·분석해 법령 개정을 건의하거나 업무개선을 통해 선진세정을 조기에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mage0/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