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역 곳곳에 민간 세무상담관 배치

2003.09.01 00:00:00

목포署, 관내 14개 섬지역 납세자 불편해소 상담관 위촉


목포세무서(mokpo@nts.go.kr, 서장·노차근)는 세정 혁신업무 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의 특성상 섬지역으로 형성돼 있어 납세자들이 각종 세금신고 및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명예세무상담관'을 위촉했다.

목포署는 지난주 '명예세무상담관' 14명을 초청, 노차근 세무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실에서 세정간담회를 가진 후 위촉장을 수여했다.

同署는 원거리에 있는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생업 및 사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안군 관내 읍·면 단위별로 1명씩을 '명예세무상담관'으로 위촉, 세금신고시 신고서 작성방법을 지도하고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현지에서 상담을 통해 해결함은 물론 각종 민원서류 등을 세무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처리하는 등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받도록 하는세정모니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관내 신안군은 섬지역의 해상교통문제, 각종 금융기관 및 세무사 등 세무대리인의 부재로 인해 현지 사업장의 세금신고·납부 불편과 납세서류의 송달 장애 등의 장애가 많아 민원처리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현지인 지역민의 신망이 두텁고 세무지식을 갖춘 인사를 임기 2년의 '명예세무상담관'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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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무서는 최근 '명예세무상담관'을 위촉, 원거리 납세자가 생업 및 사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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