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도 나누면 반이 되지요… 병마 싸우는 동료돕자!

2003.10.27 00:00:00

광주청산하 일선직원들 자발적 성금모아 전달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기영서)은 지난 21일 희귀병인 마르판증후군에 감염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등 10여명에게 60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세정혁신 과제의 하나인 종사직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국세청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려운 동료직원을 돕기 위해 관내 세무서의 추천을 받고 지방청 복지후생대책위원회(위원장·김주현 납세지원국장)에 심의를 의뢰해, 희귀병인 마르판증후군에 감염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등 10여명에게 지방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낙전 모으기 운동 등으로 모금한 6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직원 돕기운동을 주관한 박희홍 총무과장은 "우리 주변엔 생각보다 어려운 직원들이 많이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동료애를 발휘해 훈훈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이웃돕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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