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기영서)은 축구동호회 모임 인트라(INTRA)의 주관으로 지방청을 비롯한 13개 세무서의 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 세정혁신을 위한 제1회 광주지방국세청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기영서 광주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4국장, 이영규 광주서장 등 관내 13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광주지점 잔디구장 외 4개 축구장에서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심판 12명이 18게임을 진행하며, 13개팀 선수단 및 가족들이 화합과 친목의 한마당 잔치를 펼친 결과 해남세무서가 우승을, 목포세무서가 준우승, 전주·순천세무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기영서 광주청장은 인사말에서 "축구를 통해 깨끗이 승부하는 페어플레이 정신과 선수·응원단이 한마음이 돼 어떤 목표를 향해 온힘을 다하는 자세를 다질수 있을 것이며, 이는 엄무수행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하는 광주廳을 만들어 가는데 전 직원이 협력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광주廳 축구동호회 이용화(광주署 세원1과) 회장은 "대회 개최를 성원해 준 기영서 광주청장 및 일선 세무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는 모든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광주廳 단합대회 겸 체육대회로 명실상부한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2004년 2회 대회는 전북지역의 축구동호회가 주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를 참관했던 이영규 광주서장 및 관계자들은 이번 축구대회가 '성공적 세정혁신'을 위한 조직의 단합과 직원 상하간의 벽을 허물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좋은 계기 마련과 함께 광주廳 전체의 축제 한마당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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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을 비롯 13개 세무서가 참가한 축구대회 개회식.<사진은 기영서 광주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