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복 부산청장 거창·진주·통영署 순시

2003.11.03 00:00:00

부가세 신고현장 둘러보고 직원노고 격려


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2·23일 양일간 부산廳 산하 오지세무서인 거창·진주·통영세무서를 순시, 부가세 예정신고상황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22일 진주세무서(jinju@nts.go.kr, 서장·신천식)를 방문, 신천식 서장의 안내로 본청사 자기작성교실에 들러 신고하러 온 납세자에 신고서 작성에 불편은 없는지를 묻고, "앞으로는 세무서에 올 필요없이 전자신고 및 우편신고로 하면 더욱더 편안하게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각 과를 돌며 직원들에게 일일이 수고한다며 사기를 북돋워주고 "직원들의 사기와 근무환경이 개선돼야 세원관리 등 업무능률도 올릴 수 있다"며 "근무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리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어진 진주세무사협의회 및 공인회계사협의회 회원 36명이 참석한 세정간담회 자리에서 김 청장은 "전자·인터넷시대에 세무대리인과 직원의 상호 원활한 업무교류로 빠른 시일내 전자신고가 정착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거창세무서(geochang@nts.go.kr, 서장·조동호) 순시에서는 "최근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인 경제환경의 변화로 내수경기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풍 '매미'와 집중호우로 인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어 세정지원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됨으로 피해 납세자들에게 피해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측면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고 봉사해 줄 것"을 지시했다.

23일에는 통영세무서(tongyeong@nts.go.kr, 서장·조규현)를 순시하고 "그동안 오지 통영세무서에서 오직 재정 역군으로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근무해 준 서장이하 전 관리자에게 감사하며, 연말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철저한 세원관리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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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3일 통영세무서를 순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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