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세원관리 고삐 늦추지 말아야"

2003.11.10 00:00:00

김정복 부산청장 김해署 순시서 당부


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  은 지난 4일 김해세무서(gimhae@nts.go.kr, 서장·정채돈)를 순시,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정채돈 서장의 안내로 각 과를 돌며 즉석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 "직원 여러분들은 나라 살림을 맡고 있는 세정의 일꾼이므로 항상 자기 건강은 자신이 잘 챙기도록 하고, 특히 무리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김 청장은 "김해지역은 각종 재해로 피해 납세자가 유난히 많은 지역이므로 직원들이 더 신경을 써서 직접 피해 납세자를 방문, 각종 민원을 처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청장은 이와 함께 "김해지역에도 부동산 투기조짐이 감지되므로 항시 부동산 투기자 색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특히 음성·불로소득자가 이 땅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조사를 강화, 공평과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오직 재정역군으로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준 서장이하 全관리자에게 감사하며, 연말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철저한 세원관리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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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4일 김해세무서를 순시,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평과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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