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청사 "세무서 이미지 변신 상징물 기대"

2003.11.20 00:00:00

임대순 울산서장, 金부산청장 순시에서 업무보고


임대순 울산세무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관내 정유사를 비롯한 태풍 '매미'의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 대해 실질적인 세정지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문제점들을 적극 발굴, 신속히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임대순 울산세무서장은 지난 6일 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의 초도순시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밝히고, 특히 부동산 투기 등 음성·불로소득에 대한 철저한 세원관리대책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김정복 부산청장은 任 울산서장의 보고를 받고 "울산세무서 세수는 부산廳 전체 58%에 달하는 중요한 세무서인 만큼 세원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산청장은 또 본연의 업무와 빠듯한 예산 사정에도 불구하고 세무서 신청사 개청업무를 일절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는 임대순 울산서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울산세무서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긍지와 보람을 가져 줄 것"을 강조했다.

임 서장은 이와 관련 "이번 울산세무서 신청사를 청사 외양이나 서비스 질적 수준 모두가 전국에서 첫손으로 꼽히는 가장 안락한 세무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고 울산세무서 신청사 개청으로 국세청 이미지를 한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 울산서장은 또 세무서 무방문 신고와 전자세정 이용률을 제고토록 납세자와 세무대리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 세정혁신과 선진세정 구현에 앞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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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순 울산세무서장(左)은 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右) 순시에서 신 청사 개청을 계기로 세무서 이미지를 한차원 높여 나갈 것을 보고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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