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署
○…도봉세무서(dobong@nts.go.kr, 서장·장인모)가 2003년 한해를 결산하는 연말정산 및 전산매체 제출요령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봉署는 이번 설명회를 위해 현재 케이블TV 자막방송 등을 통해 區民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에 한층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 즉 도봉署는 보건복지부의 요구 서식지나 소득공제 증빙서류 등 새로 추가되거나 개정된 내용을 토대로 기업의 실무자들이나 개인 사업자들이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누락되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세밀한 배려를 했다고 밝혔다.

김태웅 세원3과 법인계장은 "주 대상은 원천징수 의무자들에게 맞추고 있고 지난해에 800여명이 참석했다"라며 "효과적인 설명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대상 현황에 대해 김 계장은 "지난해에 비해 기업체 실무자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 기업내 원천징수 의무자들에 대한 교육은 직원들 자체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인들은 직장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한이 있으므로 연말정산과 관련한 사항은 언제든지 세무서로 연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15일 광운대 문화관 21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연말정산 안내책자 3천500부가 당일 무료로 배포된다.

김 계장은 "세원관리과 직원들을 주축으로 꼼꼼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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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署
○…서대문세무서(seodaemun@nts.go.kr, 서장·이재우)는 오는 10일 은평구상공회의소에서 올해 원천징수 의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가지고 연말정산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상공회의소에서 요청해 이뤄지는 것으로 상공회의소가 이미 관내 기업들에게 일정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署는 은평구 관내 경리 및 회계관련 기업체 임직원 등 500∼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서대문署는 연말정산교육을 요청해오는 각종 협회 및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연식 법인계장은 "이번 연말정산교육에서는 올해 바뀌는 세법 내용과 주의할 점, 근로소득 연말정산 내용에 대한 사후관리 결과 인적 공제를 잘못 적용하거나 부실 영수증을 사용한 사례가 확인될 경우에는 기획조사 등을 통해 조세범처벌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는 내용 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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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署
○…반포세무서(banpo@nts.go.kr, 서장·김성준)는 올 연말정산을 대비해 이달초 직원을 시작으로 기업체 원천징수 담당자들의 교육을 하고 있다.

이는 반포署가 지난달 25일 서울聽 연말정산 교육에서 나온 방침에 따라 관내 업체별 세부 일정을 정해 놓고, 기부금과 의료비 영수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을 교육하고 있는 것.

반포署는 특히 올해 원천징수교육에서는 각종 기부금 관련 허위 계산서의 제출을 미연에 방지하고, 의료비 영수증을 허위로 발급받아 세금혜택을 보려는 납세자의 처벌 내용 등을 설명하고 있다.

또 이를 담당하는 원천세 징수담당자에게 조세범처벌법에 의해 강한 처벌을 받는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사내 교육을 강화토록 권장하고 있다.

배필수 세원관리2과장은 "우선 지난주에 원천세 징수 담당직원들 교육을 진행했고, 관내 협회 및 기업체 담당 관계자들의 집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