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아름다운 선율과 데이트중

2003.12.18 00:00:00

부산청, 송년음악회 업무스트레스 해소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김정복)은 지난 8일 5층 강당에서 직원 200여명과 시내 세무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음악회를 가졌다.

김정복 부산청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들의 정서를 함양시켜 주는 음악처럼 국세행정도 조화와 화음이 이뤄져야 경쟁력있고 생기가 넘치는 조직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다"면서 "복잡한 업무를 잠시 잊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음악회에 초청된 연주자는 '부산 콘서 바토리음악원'에서 파견된 교수와 원생들로서 이들을 키워온 배이석 음악원 이사장은 27년째 국세청에 몸담아 오다 퇴직한 세무 동료로 밝혀져 직원들은 더욱더 감명을 받았다.

평소 딱딱하고 복잡한 세금문제만 다뤄오던 지방청 강당에서 쇼팽의 '즉흥환상곡' 선율과 수준 높은 음악도들의 우렁찬 합창이 울려퍼지자 모든 참석자들은 힘찬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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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복 부산청장이 음악회가 끝나고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 준 단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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