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청사에서 새마음으로 납세서비스

2003.12.22 00:00:00

울산세무서 신청사 이전식


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임대순)가 납세자 편의에 최대한 역점을 둔 '초현대식 청사'를 마련하고 새로운 세정환경을 납세자들에게 활짝 열었다.

울산署는 지난 18일 김정복 부산청장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이전 기념식'을 거행하고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복 부산청장은 致辭를 통해 "이제 울산세무서는 개방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추고 납세자의 편의에 최대한 역점을 둔 초 현대식 청사를 마련했다"고 전제한 뒤 "이러한 청사에서 근무하는 울산세무서 직원 여러분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납세자에게 더욱더 봉사하는 세무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祝辭에서 "무엇보다 신 청사의 건립이 진정으로 시민과 시정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됐으며 우리 市와 울산세무서가 시민을 위해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뜻에서 비롯된 만큼 오늘의 신청사 이전은 市로서도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시에서도 이번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울산세무서의 발전과 세정의 성숙을 위해 가능한 모든 협조를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임대순 울산세무서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신청사는 울산광역시의 경제 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세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급변하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설계하고 건축했다"면서 "특히 '담장 없애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세무서 울타리를 제거, 내방 민원인에게 친근한 세무서로 거듭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울산광역시 손명식 주사(국세청장 감사장) ▶세영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박유규(국세청장 감사장) ▶ 세영종합건설(주) 상무이사 김흥경(부산청장 감사장) ▶울산세무서 노영태 서기(국세청장 표창)가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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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무서 신청사 이전식이 지난 18일 김정복(좌에서 5번째) 부산지방국세청장, 임대순(좌에서 6번째) 울산세무서장, 박맹우(좌에서 4번째) 울산광역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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