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署-울산市 세정서비스 변화 기대하세요

2003.12.29 00:00:00

업무교류 활성화 양질 행정서비스 실천키로


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임대순)와 울산광역시가 울산시민을 위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교류 등 세정운영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18일 울산세무서 신청사 이전 기념식에서 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과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국세행정 및 지방세와 관련해 울산시민을 위해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김 청장은 "울산광역시 시민이 세금을 기분 좋은 마음으로 내도록 신청사에서 전 직원이 노력해 선진세정 구현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역설하고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울산세무서는 개방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추고 납세자의 편의에 최대한 역점을 둔 초현대식 청사를 마련했다"고 전제한 뒤 "청사를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해 준 박 시장과 울산광역시민에 감사하며 이러한 뜻을 살려 납세자에게 더욱 더 성숙한 자세로 봉사하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축사에서 "무엇보다 이번 신청사의 건립은 진정으로 시민과 시정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됐으며, 우리 시와 울산세무서가 시민을 위해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뜻에서 비롯된 만큼 오늘의 신청사 이전은 시로서도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시에서도 이번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울산세무서의 발전과 세정의 성숙을 위해 가능한 모든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정복 부산청장은 "110만 울산시민들에 보답하기 위해 선진화된 국세행정 서비스와 봉사하는 국세기관으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며, 특히 성실·모범 납세자에는 우대하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모범 납세자가 국세청을 방문할 때 최대한의 서비스와 봉사로서 돌아가실 때까지 직원 누구든 안내 및 민원까지 직접 처리함으로서 세정혁신의 결실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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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무서와 울산시는 지난 18일 울산세무서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울산시민을 위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교류를 약속하고 앞으로 세정운영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사진은 김정복(左) 부산지방국세청장과 박맹우(右) 울산광역시장이 상호 협조와 성원을 약속하며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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