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울산지역 납세서비스 확 바뀝니다

2004.01.15 00:00:00

울산·동울산署 분리 납세자 불편 해소기대


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임대순)는 오는 3월 동울산세무서 분리로 울산광역시 납세자들의 불편 해소와 직원 업무량 축소로 보다 나은 서비스 및 봉사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복 부산청장은 "2004년 갑신년을 맞이해 울산지역 상공인과 광역시민 모두가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며 "세무서 통·폐합으로 인한 울산광역시 지역 납세자들의 불편을 울산세무서 신청사 이전에 이어 3월1일 동울산세무서 분리로 이제 말끔히 해소하고, 울산광역시민이 세금을 기분좋은 마음으로 내도록 양질의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署는 지난 '99.9.1 울산·동울산세무서의 통·폐합으로 약 19만명의 지역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고, 직원들의 과다한 업무량으로 인한 불만이 많았지만 오는 3월 分署로 국세행정의 능률 향상과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대순 서장은 개방성과 편의성 및 납세자의 편의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울산·동울산세무서 양 청사를 현대식으로 개·보수해 납세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납세자들이 그동안 겪던 불편을 생각해 더욱더 봉사하는 세무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3월 개서하는 동울산세무서는 지역 납세자의 경제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세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급변하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유연하고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업무공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보수해 내방 민원인들에게 친근한 세무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임대순 서장은 "특히 과거 행정전역을 다시 개편해 효율성있는 관할구역을 재조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지역 납세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효과적으로 관할지역이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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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1일 개서를 앞두고 개·보수가 한창 진행 중인 舊 동울산세무서 청사.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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