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수영세무서

2004.01.29 00:00:00

자체선정 유명횟집 30여곳 중점관리


수영세무서(suyeong@nts.go.kr, 서장·남대현)는 이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불성실신고 혐의가 짙은 유흥, 음식·숙박업소 69개와 취약업종으로 자체 선정한 유명 횟집 30곳에 대해 성실신고 여부를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이들 중점관리 대상자는 전년도 신고 내용을 정밀분석하고 현지확인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선정됐으며 개인별로 추정 수입금액을 산정해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 성실신고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수영署는 이와 함께 전년도보다 10%가량 늘어난 6만355명의 부가세 신고 대상자들에 대해 신고 안내문을 보내 조기 신고와 전자신고를 권장하는 한편, 영세사업자들은 지난해 시범실시한 간편서식에 의한 우편신고를 해주도록 당부했다.

또 해운대지역 납세자들을 위해 현지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세무서 1층 자기작성교실에 전자신고 전담창구를 마련하는 등 부가세 신고업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수영署는 이달말로 예정된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신고에 대비 의사회, 약사회, 요식업조합 등 동업자단체를 방문, 신용카드 가맹점 확대와 성실신고풍토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특히 주택임대사업자를 비롯한 병원, 대형 약국, 학원 등에 대한 신고관리를 철저히 하고 불성실신고 혐의자는 조사 의뢰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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