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세무서(seosan@nts.go.kr, 서장·이영연)는 시행사인 마불개발, 에코솔루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석림동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사진>

서산세무서는 모두 3천여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건평 862평의 현대식 건물로,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신 청사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과 현대적 감각, 그리고 세무서로서의 상징적 이미지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시행사인 김창권 (주)마불개발 사장은 "서산·태안지역 납세자들이 공감하는 세무서를 신축하겠다"며 "성실·안전하게 시공해 기일내 준공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서산署 관계자는 "신 청사는 망봉산의 정상에 위치해 전망이 매우 좋으며, 납세자 편의 제공은 물론 충분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서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