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임대순) 직원들이 신 청사 이전을 계기로 친절·봉사정신으로 재무장,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임대순 서장은 "울산署 직원들은 개방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추고 납세자의 편의에 최대한 역점을 둔 초 현대식 청사에서 새 마음가짐으로 납세자에게 친절·봉사하는 세무행정을 펼쳐 전국에서 제일 가는 세무서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며 "하루 민원봉사실을 찾는 수백명의 납세자들은 舊 청사에서 느끼지 못한 한차원 개선된 직원들의 납세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12일 민원봉사실을 찾은 남구 무거동에서 사업을 하는 박관동씨는 "직원들의 민원인 응대태도가 과거에 비해 100%이상 향상됐다"며 "너무 친절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사 주변의 담장을 없애 세무서를 찾았을 때 친근함을 느꼈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직원들 모두가 내 가족처럼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처리를 해주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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