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 세무서로 변신중

2004.03.22 00:00:00

거창署, 빠르면 8月 새청사 완공예정


거창세무서(geochang@nts.go.kr 서장·조동호)는 내방 민원인들과 지역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공사비 14억5천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청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상 3층(413평) 의 새 청사를 건립한다.

이에 따라 거창署는 신청사 건립기간동안 직원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등 납세자와 내방 민원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정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현 부지가 협소해 불편한 가운데서도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공사금액 3억6천만원을 투입해 가건물 268평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업무에 임하고 있다.

조동호 서장에 따르면 신 청사 준공예정일을 당초 금년 10월로 잡고 있었으나 시공업체와의 상호협조하에 1∼2개월 정도 공사기간이 단축될 예상이다.

조동호 서장은 "그동안 노후된 청사환경으로 내방 민원인 및 직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쾌적하고 완벽한 신 청사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세무서 신 청사가 완공될 경우 교통편의는 물론 주차난의 해소로 내방객들이 한층 나은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속에서 민원상담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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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가건물 임시청사 전경.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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