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9일 진주세무서와 거창세무서를 순시했다.
진주세무서(jinju@nts.go.kr, 서장·강위제)와 거창세무서(geochang@nts.go.kr, 서장·조동호)의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윤 청장은 "금년도를 '세정혁신 정착의 해'로 삼아 부산廳이 선두주자가 돼 모든 납세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켜 국민이 세금을 기분좋게 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제2의 세정혁신 선두주자로서 전 직원과 관리자가 혼연일체돼 세정혁신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업무보고후 兩署의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윤 청장은 "청장으로 부임해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윤 청장은 직원들의 사기양양을 위해 청장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편의 제공과 업무량 축소, 복지시설 도입 등 신바람 나는 직장환경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 세정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당면 현안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주·거창에 지역경제동향 분석팀을 가동해 경제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뤄 애로사항 접수 및 신속처리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류독감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세사업자 및 개인납세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세정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외에도 윤 청장은 제38회 납세자의 날에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주)우신(대표이사·김병욱)을 방문해 투명한 기업경영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기업이 투명납세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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