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경남 요람役 정진해야"

2004.04.01 00:00:00

윤종훈 부산청장, 창원·마산署 순시서 강조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산하 세무관서의 세정혁신 추진방향 및 진도추이의 점검에 나서는 등 부임이후 첫 일선 초도순시를 통해 세정개혁의 일선에 선 관서직원들을 독려 중이다.

윤종훈 부산청장은 지난달 24일 청내 산하관서 가운데 마산세무서와 창원세무서를 차례로 순시한 가운데 이들 관서에서 중점추진 중인 ▶지역경제 살리기 ▶직원복지 양양 및 사기진작방안 ▶2단계 세정혁신의 지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윤 부산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창원署 도착직후 김석기 창원서장으로부터 관서 세정운영 등의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전 직원이 참석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업무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윤 부산청장은 직원들과 가진 총평을 통해 "창원署는 전자신고 및 기타 세정개혁 추진실적 등이 전국 세무관서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타 관서 수범사례로 전파되고 있다"며 "창원署를 위주로 부산廳이 타 청과의 비교우위에 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종훈 부산청장은 이와 함께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관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세청이 봉사와 서비스기관임을 직원들은 한순간도 잊지말아야 한다"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실상을 면밀히 파악해 이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아끼지 말고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윤 지방청장은 이날 오후 마산세무서 순시에 재차 나선 가운데, 이재후 마산서장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세정혁신방안을 마련해 빈틈없이 추진토록 지시했다.

윤 청장은 "관서장을 비롯해 과·계장들은 마산지역이 서부 경남의 요람지역임을 항상 인지해 2단계 세정개혁 추진방침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윤 청장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지역경제가 살아야 국가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각종 세정지원에 세무관서가 추호의 망설임없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윤 청장은 이날 초도순시에서 마산署 정원에 15년생 선주목을 식수하는 등 기념식수식을 갖고, 한치도 후퇴없는 세정혁신의 완성과 투명·공평한 국세행정 추진방침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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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4일 마산세무서와 창원세무서를 순시했다.<사진은 창원세무서 순시장면>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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