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울산세무서 개청식

2004.04.08 00:00:00

"납세자 편의위해 서비스 업그레이드"


동울산세무서(서장·안병화)는 지난 1일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비롯, 고원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사분리 이전 기념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세정환경을 납세자에게 제공키 위해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서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안병화 동울산서장과 김일강 과장, 정광웅 과장의 아이디어로, 동울산세무서가  최상의 건축구조와 현대식 창사공간으로 납세자의 편의에 최대한 역점을 둔 청사를 마련했다"고 이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격려했다.

윤 청장은 "이제 새 청사에 새 세무서가 들어선 만큼 동울산署 직원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납세자에게 더욱더 봉사하는 세무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청장은 특히 "지역 경제여건을 고려해 무리한 세무간섭을 탈피하고,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이며, 음성·탈루소득자 및 무자료상 등은 끝까지 추적조사해 이러한 조세혐의자들이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되도록 세정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원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에서 "울산 상공인 대표로 먼저 오늘의 개청에 축하드린다"며 "동울산署의 발전과 세정의 성숙을 위해 가능한 모든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울산세무서에서 분리된만큼 오늘 이전을 계기로 지역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의 세정협조를 해줄 것과 기업이 오직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조세문화 창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양병화 동울산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건설업체의 협조로 울산광역시의 경제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인구·세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급변하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이 되도록 동울산 청사를 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안 동울산서장은 이에 따라 "전 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지역납세자들에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조세문화 창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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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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