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무서(yeongdong@nts.go.kr, 서장·심달훈)는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기업의 제품을 세무서 현관에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38회 납세자의 날'에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표창과 영동세무서장표창 등을 수상한 13개 업체의 우수제품을 진열대에 전시, 내방 납세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영동署는 그동안 성실납세자들은 단순히 시상 정도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그쳤으나, 수상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일반 납세자들에게 성실납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으로 성실납세업체의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달훈 영동서장은 "성실납세업체 제품에 대해 2년이상 전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성실납세자 우대조치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 성실납세가 칭송받고 탈세는 범죄와 부도덕이라는 시민의식을 확산해 기분좋게 세금을 내는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세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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