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장부 무료로 드립니다"

2004.05.13 00:00:00

대전廳, 간편장부 이용확대 위해 장부 자체 제작·배포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이재현)은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간편장부 사용에 대한 이해와 이용 확대를 위해 간편장부를 자체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대전廳은 간편장부의 판매처가 흔치않아 납세자들이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제작했으며, 두껍고 무겁게 느끼는 기존 장부의 검정색 바탕을 주부들이 사용하는 가계부와 같이 산뜻한 모델로 교체하고 기장하는 방법도 함께 수록해 초보자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제작했다.

이에 따라 대전廳은 간편장부 7만부를 제작해 학원연합회 등 관내 동업자 단체에 발송했다.

또 간편장부를 기장함에 따라 소득세 절세효과가 있다는 안내문을 함께 보내는 등 무기장 추계고자들의 정직한 기장성실신고를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영묵 대전廳 개인납세2과장은 "간편장부 이용 확대와 이점을 알리려고 간편장부를 자체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며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는 각 세무서별로 기장 상담요원을 배치, 지도는 물론 지역별·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기장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기장확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간편장부를 작성하지 않으면 장부를 작성할 때마다 30%의 세금을 더 내야 하고, 실지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인정되지 않고 정부에서 정한 소득세보다 더 내야 한다는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