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세 전자신고 73.2% 결실

2004.06.10 00:00:00

대전廳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이재현)은 지난 5월말에 마감된 종합소득세 신고의 전자신고비율이 73.2%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납세자가 세무서에 방문하거나 세무공무원을 만날 필요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신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전자신고 결과가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전廳은 전자신고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세무서별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를 확보해 전자신고교실을 설치하고 소규모 영세사업자가 쉽고 편리하게 소득세를 전자신고할 수 있도록 대화형 신고서 작성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와 함께 지역대학과 연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신고도우미로 활용, 전자신고에 대한 지도 및 안내를 실시했으며 동업자단체와 세무대리인간 결연을 세무서에서 주선하는 지도세무사제도를 시행했다.

또한 廳과 일선 세무서에 전자신고전담팀을 배치해 동업자단체 등에 대한 전자신고 출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자신고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최영묵 개인납세2과장은 "처음 시행된 전자신고인데도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자세정의 빠른 정착을 위해 IT환경에 익숙치 못한 납세자가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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