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문화 탐방 자부심 '가득'

2004.06.10 00:00:00

논산署, 사기진작위해 업무유공공무원 가족초청… 유적지 관광


논산세무서(nonsan@nts.go.kr, 서장·최만호)는 지난 4일 업무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17명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관내 유적지를 탐방할 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었다.<사진>

이번 관내 문화유적 탐방은 세정혁신 추진 및 업무성과 성과포인트 심사분석 우수자 직원가족들(부부동반 12명, 부모님 동반 1명, 자녀동반 4명 등)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우리 고장의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초청을 받은 가족들은 이날 논산세무서에 도착해 세무서에서 마련한 버스로 모처럼 긴장을 풀고 관내 주요 문화유적지 관광에 나섰다.

이번 관광은 논산지역의 돈암서원, 계백장군묘, 윤증고택, 종학당을 비롯해 부여지역의 부소산성, 부여 능산리고분, 고란사, 궁남지 등을 중심으로 코스가 짜여졌으며, 논산시 문화원 직원이 참석해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를 가졌다.

최만호 논산서장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유공공무원 문화유적 탐방에 대해 "대다수 직원들이 대전지역에서 근무해 관내 문화유적지를 여행할 기회가 없었다"며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과 백제시대의 도읍지인 부여를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근무지에 대한 추억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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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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