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부산청장 지역 순시 이모저모-울산·동울산署

2004.06.24 00:00:00

현실성높은 세정혁신방향 설정 중요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세정혁신 2차년도를 맞아 산하 세무관서별 방향설정 및 진도추이 점검을 위해 순시에 나선 가운데 지난 16일 울산세무서와 동울산세무서를 차례로 순시하고 관서직원들의 혁신의지를 진작하는데 중점을 기울였다.

윤 청장은 이번 순시기간 중 어려운 지역경제 실정을 감안한 납세자 위주의 세정지원사항 등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해 직원복지 및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순시목적을 뒀다.

이날 임대순 울산서장으로부터 세정운영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 윤 청장의 울산·동울산署 순시는 지역 세원특성 및 납세자들의 실정을 감안한 현실성 있는 세정혁신 추진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윤 청장은 각 관서 세정운영 등의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직원들과 가진 총평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관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납세자를 위한 서비스기관임을 직원들은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될 것"임을 강조했다.

윤 청장은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실상을 면밀히 파악해 이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아끼지 말고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각별히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업무수행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시간을 갖고, 신속한 해결을 약속하는 등 직원복지 증진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윤 청장은 "각 관서별로 추진 중인 세정혁신방안이 타 관서의 수범사례로 전파되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다"며 "어려운 업무환경에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 때문이다"고 관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윤 청장은 이날 세무관서 순시에 이어 관내 사업장인 현대 중공업을 방문, 세정지원  만족도를 꼼꼼히 체크하는 등 일선현장에서의 친화력 높은 세정혁신 방향 설정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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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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