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상반기 체납정리우수관서 선정

2004.07.19 00:00:00

유관기관 공조 세수지킴이 활용 적극 전개 주효


영주세무서(yeongju@nts.go.kr, 서장·문명두, 사진)가 2004년 상반기 체납정리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세무관서 3군에서 1위 세무서와 0.1점 차이로 2위의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체납정리 우수관서로 올라선 영주세무서가 이처럼 탁월한 성과를 거양하게 된 것은 지난 2월2일자로 부임한 문명두 세무서장이 세정운영은 세원관리와 조사업무 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납세액 정리라는 것을 부각시키면서 전 직원들을 독려, 체납액 정리에 역점을 둔 것이 주효했다.

또한 영주署는 세정운영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체납세액 정리없이는 모든 세무행정이 원활함을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우선 체납자에 대해 정밀히 분석, 체납정리방향을 설정해 현금징수 가능자, 결손처분 예정자, 기타 고질·악성체납자 등으로 분류해 이를 바탕으로 심도있고 체계적인 체납정리에 들어갔다.

우선 영주署는 체납액과 체납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를 줄여나가는데 주력하면서 체납자들에게 대해 안내문과 체납독려통지서 발송, 전화독촉 안내 납부 약속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심리적 압박과 함께 납부를 독려하면서 체납정리를 일관성있게 강력하게 추진해 왔다.

뿐만 아니라 운수업계의 경우 근로복지공단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들과 공조해 유류보조금 압류 등 강경한 조치로 고질적인 운수업계사업자에 대해 현금징수 등 체납정리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영주署가 국세청이 선정한 체납세 정리 우수관서로 뽑힌 것은 누구보다 이 업무에서 총책을 맡고 있는 이상화 납세자보호과 징세계장의 역할이 컸다.

이상화 징세계장은 안동署 납세자보호담당관, 소득·부가세계장·재산세계장 등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하게 경험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우수공무원이라고 정평나 있다.

한편 문 서장은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상금 100만원을 그동안 체납정리에 공을 세운 징세계와 전 직원들을 위해 쓰는 등 전 직원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국세청이 추진하는 세정혁신 업무와 지속적인 세정발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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