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가족 피서 영주로 오세요

2004.07.26 00:00:00

영주署, 직원합숙소 무료개방


영주세무서(yeongju@nts.go.kr, 서장·문명두)가 영주를 찾는 전국 세무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위해 청사내 직원들의 합숙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중앙고속도로와 각종 철도선의 교행에 따라 최적인 교통환경을 갖춰 최근 하계 휴가를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로, 우리나라에서 목조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18호)을 비롯한 국보 5점과 국내 최초 서원인 소수서원이 지역 유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백두대간인 소백산과 청량산, 자연경관이 수려한 초암사 계곡 및 희방사 계곡이 지역내 자리해 시원한 여름휴가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며, 특히 수질이 좋기로 이름난 풍기온천이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영주署는 이에 따라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관광수입증대를 적극 지원키로 하고, 세무공무원 및 가족들을 영주시로 유치키 위해 최근 기숙사 내부를 깨끗하게 수리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세정가족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단장을 마쳤다.

영주署는 이미 국세청과 전국 세무관서에 이같은 취지로 영주署 직원들의 합숙소를 무료로 개방하는 안내문을 보내고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김문곤 영주署 납세자보호과장은 "국세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국세공무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내 가족처럼 성의를 다해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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