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세원조달 주역 긍지 가질 것"

2004.08.02 00:00:00

이재후 울산세무서장 취임


울산세무서(ulsan@nts.go.kr)는 지난달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제53대 이재후 울산세무서장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이재후 신임 울산서장은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이고 알찬 세무서에 근무하게 된 것을 감사한다"며 "직원 여러분들도 보다 나은 내일의 국세인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세행정의 달라진 모습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울산서의 세원분포에 맞게 무리없는 세수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화합·단결해 서로를 이해하고 동료를 사랑하는 따뜻한 직장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는 등 국세공무원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해 전국에서 가장 크고, 부산청 전체 세원 약 60%를 차지하는 긍지를 가지고 근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특히 금년에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악재가 겹친 데다 소비 위축 등으로 내수경기가 침체돼 기업인들의 자금난이 더욱 심화된 점을 감안해 세수확보 및 생산적 중소기업 중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하는 등 분야별로 세무관리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 세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자신고 및 홈택스서비스를 통한 각종 신고 및 전자납부 등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납세자 무방문 국세행정과 제2의 세정혁신을 주목표로 삼고 전 직원이 분발해 선진 세수확보·세원관리체계 기틀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신용카드 사용 범칙 등 음성·탈루소득자 색출을 더욱 강화해 투명하고 깨끗한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재후 서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해 '79년 국세청 7급 공채로 입사, 포항세무서를 시작으로 2002.10월 통영세무서 거쳐 마산세무서장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합리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세원관리 및 심사업무에 정통하며 친화력과 리더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부인 김예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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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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