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무서장 취임식]이향조 마산세무서장

2004.08.05 00:00:00

"탈루소득자 철저관리 공평과세 실현"


이향조 신임 마산세무서장이 지난달 28일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이향조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마산은 서부 경남의 산업요충지인만큼 어려운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책을 펼치는 등 서비스 종사기관으로 자리잡아 가도록 명심해야 한다"며 "제2의 세정혁신 과제를 추가로 개발해 이를 실천하고, 정착시켜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지역 특성에 걸맞는 세원관리를 통해 목표 세수는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세정혁신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약종목에 대한 관리를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 자영사업자의 과표 양성화와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엄정관리에 주력해 공평과세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과세를 통해 세금없는 부의 이전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납세자와 세무공무원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축소해 선진세정을 이룩해야 한다"며 특히 갑작스런 신고서 자기작성교실의 폐지로 고령 및 일부 납세자의 경우 불편을 겪을 수 있어 이들을 위한 도우미의 역할의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전자신고 조기정착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이 서장은 이어 "국세공무원의 청렴 유지를 위한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국세공무원의 긍지를 갖고 품위가 손상되지 않는 행동을 해달라"며 "서로 화합을 통해 활기차고 신바람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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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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