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무서(changwon@nts.go.kr, 서장·안옥태)는 2004년 1기 부가세 확정신고 당시 협소한 청사로 인한 지역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앞에 대형 천막을 설치, 신고기간동안 세정특별지원을 실시해 납세자의 호응을 얻었다.

창원서는 1기 부가세 확정신고부터는 세무서에서 운영·관리해 오던 자기작성교실을  폐지하고, 지역 세무사협의회에 세정협조차원에서 이양하게 됐으나, 청사가 비좁아 부득이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대형 에어콘 2대, 소방호수 등을 설치, 납세자가 자기작성교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특별지원을 실시했다.<사진>

창원서는 납세자의 불필요한 세무서 방문을 없애고, 세무공무원과의 접촉을 축소해 선진세정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동안 관행으로 해 오던 세무공무원들의 신고서 작성대행이나 작성지도를 일체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기작성교실의 갑작스런 폐지로 인해, 고령자 및 신고서 작성능력이 없는 영세사업자의 불편한 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창원세무서 협의회 주관으로 부가세 신고서 작성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세금은 세무사에게'라는 모토에 걸맞게 자기작성교실의 운영주체가 관서에서 세무대리인으로 옮겨간만큼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세금을 기분 좋은 마음으로 납부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선진세정 구현과 세정혁신을 앞당겨,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