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정가족 위한 합숙소 무료개방 호응

2004.09.02 00:00:00

영주서


영주세무서(yeongju@nts.go.kr, 서장·문명두)가 올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국세가족을 위해 무료로 직원합숙소를 개방해(본보 7월26일자 보도) 세정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주서는 지난 여름 하계 휴가철을 맞아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관광자원이 풍부한 영주를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전국의 세무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위해 세무서내에 있는 직원합숙소를 개방해 이곳을 찾는 세정가족들에게 무료로 제공했었다.

영주서는 합숙소 무료 제공을 위해 직원합숙소를 미리 깨끗하게 단장해 세정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합숙소 무료개방과 영주지역 교통·관광코스 등에 대한 정보를 전국 세무관서에 상세하게 알렸다.

그 결과 이번 여름동안 영주세무서 직원합숙소를 이용한 세정가족은 모두 88명이었다.

영주서는 전국 세정가족을 위해 합숙소를 개방했으나 올해가 처음 시작하는 해이고 세정가족들이 합숙소 무료이용에 부담을 느껴 합숙소 이용률이 저조했다고 판단하고  내년에는 올해의 문제점을 보완해 재차 합숙소 개방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영주서는 직원들의 합숙소 개방으로 다소 불편함은 감소했으나 이에 따른 관리비(청소·침구세탁·난방)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과 욕실 등도 개선점으로 남아 있어 이에 대한 예산 뒷받침을 아쉬워하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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