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전자신고실적 '우수 '

2004.09.09 00:00:00

경주·포항·영주서 전자세정 강력추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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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권 경주서장 / 문명두 영주서장

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정태언)이 전국 세무관서 가운데 전자신고 실적이 가장 우수한 지방청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8월 2004년도 1기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마감한 전국의 104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전자신고에 대한 실적을 조사한 결과 대구지방국세청이 전자신고 우수청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청내 2·3군 세무서 중 경주세무서와 포항세무서, 영주세무서 등이 우수한 실적을 거둔데 따른 것.

경주세무서(서장·송성권)는 전국 2군 세무서에서 1위를, 포항세무서가 2위를 차지했으며, 영주세무서(서장·문명두)는 전국 3군 세무서 가운데서 전자신고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주서는 전자신고에 따른 문제점과 대비책을 세워놓고 이에 맞는 교육과 장비문제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했으며, 인터넷 접속 및 세목별 전자신고 요령을 지속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신고대상 대비 전자신고 비율을 미리 분석, 충분한 준비를 바탕으로 이를 추진해 온 결과 이같은 좋은 성과를 거뒀다.

경주서는 국세청이 지난 4월1일 자율운영세무서로 지정하면서부터 세원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자신고지원센터 상시개설 운영,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법인세·소비제세·원천세 등 각종 세목별 인원과 팀원 구성, 이에 따른 시연회 개최, 홍보물 교재 작성 및 배포를 비롯해 토론회 개최, 해당 분야별로 자체적으로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보완책을 강구해 이를 바탕으로 전자신고율을 제고했다.

영주서 역시 문명두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일체가 돼 국세청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세무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세정 구현에 발을 맞춰 이같은 성적을 올렸다.

체납 및 납세보호분야에서 최우수관서로 뽑혀 국세청으로부터 수상을 받은 영주서는 관내 세무대리인들과 각종 조합·협회 등을 중심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워 안내와 교육·협조를 병행해 가면서 전 직원이 전자신고환경 정착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문명두 영주서장은 "이처럼 좋은 성과를 가져온 것은 전 직원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전자신고업무 뿐만 아니라 세정혁신 등 국세행정 전반에 있어서도 일심단결해 납세자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세무관서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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