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조용근)은 부동산 거래동향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역사정이 밝은 공인중개사, 통장·이장, 지자체 공무원 등 76명을 선발해 부동산거래 동향파악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전청은 그동안 특별한 인센티브도 없이 부동산 투기 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세정에 대한 애정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모니터요원으로 위촉된 공인중개사는 명백한 위법사항이 없는 한 세무서 단속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으며, 협력우수자를 선발해 지방청장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모니터요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조용근 대전청장은 신행정수도 후보지인 연기·공주지역을 현장답사하고 공주시청과 연기군청을 방문해 현지인의 정상적인 거래는 지원하고 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히 대응하기로 단체장과 협의하는 등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