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칭 운동으로 화목한 직장 조성

2004.09.23 00:00:00

대전청, '편안한 직장만들기' 이야기마당 마련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조용근)은 최근 조용근 청장을 비롯해 각 국실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에 담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주제로 실천 가능한 세부 추진방안을 도출하는 등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열린 대화의 시간에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활기차고 화목한 직장 분위기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조금만 노력하면 실천할 수 있는 미·인·대·칭(미소짓기, 인사하기, 대화하기, 칭찬하기)과 직원 얼굴알기 운동을 전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노후된 세면대 수도꼭지 교체와 숙직실 침구를 깨끗하게 유지해 달라는 건의가 제기됐다.

조용근 청장은 "훌륭한 관리자는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울타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하고, 관리자가 솔선수범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보살펴주는 인간미가 살아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나 자신부터 친동생처럼 진정으로 아껴줄 수 있는 큰 형님이 되겠다"며 "직원들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서로가 이해하고 아껴주는 가족같은 사이가 돼 달라"고 당부하고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 일부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은 대화과정에서 토론된 내용 중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본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용근 청장을 비롯해 각 국실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에 담아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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