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서, 불우이웃 위해 봉사활동나서

2004.10.04 00:00:00


남대구세무서(namdaegu@nts.go.kr, 서장·장승우)가 불우이웃들을 위해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남대구서가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들이 모여 사는 희망원과 노래교실, 정신지체 장애인시설이다.

남대구서 직원 50여명은 매달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8명에게 자동이체를 통해 생활비를 보내는 한편, 노래교실을 찾아 봉사를 하고 또 정신지체 장애시설에 청소를 해주는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한편 남대구서는 지난 추석에도 성금 100만원을 모아 대구장애인부모회를 비롯,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남대구서의 적극적인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전개에는 관리계에 근무하고 있는 홍석노 세무조사관의 영향이 컸다. 홍 조사관은 소년가장을 위해 매월 4만원씩을 지원하고 있고 또 걸어서 출·퇴근을 하면서 절약한 교통비 35만원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내놓는 등 이웃을 위해 숨어서 봉사를 해왔다.

홍석노 조사관의 선행을 계기로 많은 직원들이 이에 동참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남대구서의 선행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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