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무서와 대학간의 관학협력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울산세무서(서장·안병화)는 최근 울산과학대학 세무학과 학생 50여명에 대해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실습은 국세청의 달라진 모습이 담긴 VTR 상영, 전자세정 시연 관람 등 국세행정에 대한 실무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병화 동울산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세대 국세행정의 주역으로서 국세행정을 이해하고 전자세정 구현 등의 세정혁신방안에 대해 유익한 정보 전달과 실무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업무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관학협력사업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을 인솔한 이남우 울산과학대 교수는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견학을 통해 국세청의 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실습에 도움을 준 동울산서 직원 및 부산청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