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세정혁신 이끄는 우수세무관서]동울산세무서

2004.10.25 00:00:00

전직원 혼연일체 봉사세정 역점


동울산세무서(서장·안병화 사진)는 2004.4월 개청을 계기로 최상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정봉사기관으로 태어나 울산지역의 납세자들과 상공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울산서는 지난 '99.9.1 울산·동울산서의 통·폐합이후 약 20만명의 지역 상공인·납세자들의 불편과 직원들의 과다한 업무량으로 인한 불만이 가중됨에 따라 능률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열린 공간에서 열린 세정 전개로, 투명하고 깨끗한 세정역군이 될 것을 표방하고 지난 4월1일 울산서로부터 분리돼 개청했다.

안병화 동울산서장은 개방성과 편의성 및 납세자의 편의 제고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전 직원들과 화합단결해 제2의 세정혁신 전개를 모토로 세정의 역군으로서 국세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울산서는 우선 청사를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세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급변하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유연하고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보수해 내방 민원인들에게 친근한 세무서상을 심어주는데 힘썼다.

안 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무리한 세무간섭을 피하고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징수유예 등을 조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 특별 세정지원을 하는 등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음성·탈루소득자 및 무자료상 등 각종 조세법 위반자는 엄격히 조사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두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0일 동울산세무서를 방문해 서장과 각 과장들 및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울산상공인의 대표로 조세행정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세행정에 적극 동참할 것과 세정의 성숙을 위해 가능한 모든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지역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의 세정협조를 해줄 것과 경영인은 기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조세문화 창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화 동울산서장은 이외에도 이제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이 납세자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민원서류를 신청하고 발급받는 전자세정시대가 도래했다며 지역 전 납세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자신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기 전자신고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전자신고 중심의 세정업무 혁신으로 부가세·법인세 등 모든 세목을 전자신고체계로 개편하는 등으로 전자신고를 조기에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서장은 또한 E-메일을 통한 각종 세정홍보 및 세법지식을 전달하는 '국세청 뉴스레터'를 실시해 국민참여세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울산서는 100여명 전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금년도 상반기 부산청 산하에서 전자신고 관련해 우수한 실적을 거양, 상위에 입성했으며 세정혁신 실무평가면에서도 전국 상위권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안 서장은 직원들의 복리에도 관심을 두고 사기 앙양 및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에 따라 전 직원들은 개청과 동시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납세자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더욱더 봉사하는 세무행정을 펼쳐 개청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각종 세무혁신 추진평가에서 부산청 산하 상위권에 위치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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